KH정보교육원 강남지원(국비수강) 1일차 후기

2022년 12월 30일. 바로 오늘!

대망의 웹개발자로서의 한걸음 내딛는 날이다.

한마디로 그냥 개강했다는 뜻이다.

 

사실 개강하기 전에 한 달 정도 시간이 있어서 선수학습은 끝낸 상태이나..

혼자 하다보니 이게 잘하고 있는건지 감도 안오고 흥미가 있는 상태임에도 꾸준히 하기는 어려웠다.(변명)

 

그래도 나름 미니 프로젝트도 하고 관련 서적도 많이 읽어보고 알차게 보냈다.

(귀찮아도 기록 자세히 다 해둘걸 후회하는 중)

혹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서는 귀찮더라도 1일 1포스트 하는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내가 뭘 했는지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기만 하고, 정리가 안되어 복잡하네요..

 

각설하고, 오랜만에 아침 6시에 일어나서 강남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다.

예전에 시청역까지 출퇴근 했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잘 할 수 있을까 살짝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인생 한번 전환해보겠다고 잘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이 길을 선택한건 "나" 아니던가.

투정 부리지 말고 열심히 불태워보자.🔥

 

사실 여담이지만 국비냐 사설이냐 고민했던 시간이 꽤 길었다.

고민 한 이유 중 제일 비중이 높았던건 커리큘럼 속 기술이 최소 5년 전..현업과 동떨어진 기술이었다는 거다.

근데 걱정했던 것과 달리 강사님께서도 나와 같은 생각이셔서 다행이었다.

 

아무튼 오늘은 첫 날이라 OT여서 가벼이 듣고 왔다.

학원 pc에서 인텔리제이 다운로드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Hello, World도 못 찍고 끝(?)

아무래도 무겁더라도 내 노트북 들고 다니는게 나을 것 같다 ㅜㅜ

 

그나저나 내일은 C++ 줌 수업 있는데 이것도 잘 할 수 있을지 ^^;;

벌려 놓은 일들만 수백개라..차근차근 하나씩 해보는걸로!! 화이팅!